남북통일농구경기에 참가하는 여자 농구 선수단이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통일농구경기에 참가하는 여자 농구 선수단이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남북 통일농구는 통산 네 번째이자 15년 만이다.
1999년 9월 평양에서 처음 개최된 남북 통일농구는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또다시 열렸고, 2003년 10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다. 농구 경기는 4일 남북 혼합경기, 5일 친선경기를 남녀 선수별로 모두 4차례 연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