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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불통 꽃할배의 파란만장 여행기…‘나의 마지막 수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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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나의 마지막 수트’ 예고편 한 장면.

가장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한 노인의 가슴 설레는 여정을 그린 영화 ‘나의 마지막 수트’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인공 아브라함은 평생을 재단사로 살아왔다. 까칠하고 고집불통인 그이지만, 손녀딸 앞에서는 꼼짝 못한다. 가족마저 그를 까다로운 존재로 여기며 외면하던 어느 날, 아브라함은 낡은 수트를 발견하게 된다. 기억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수트를 본 그는 오래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작정 길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순탄치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파블로 솔라즈 감독이 자신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나의 마지막 수트’는 제33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21회 마이애미 영화제, 제36회 뮌헨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아브라함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주변의 시선은 개의치 않고 “얼마면 돼?”라고 무작정 들이대는 엉뚱한 모습들은 그가 풀어낼 유쾌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특히, 독일을 거치지 않고 폴란드로 가야 한다는 그의 황당한 요구를 비롯해 예고편 말미 “날 구해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거야”라고 말하는 담담한 그의 대사는 과연 그가 지켜야 했던 약속이 무엇일지 궁금케 한다.

아브라함의 특별한 여행을 담은 ‘나의 마지막 수트’는 오는 9월 6일 국내 개봉한다. 92분. 12세 관람가.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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