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큰 입술 소유 욕심에 ‘대략난감’ 상황에 빠진 여성

큰 입술 소유 욕심에 ‘대략난감’ 상황에 빠진 여성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9-06 15:01
업데이트 2018-09-06 15: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남보다 두툼한 입술을 갖고 싶었던 한 젊은 여성이 잘못된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된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남보다 두툼한 입술을 갖고 싶었던 한 젊은 여성이 잘못된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된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직접 당하지 않고 그저 보기만 해도 눈쌀이 찌푸려지고 가슴까지 아픈데, 황당한 사연의 주인공 여성 심정이야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남보다 예뻐지고 싶은 여성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미(美)에 대한 지나친 욕심은 자칫하면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다시 한번 각인시켜 준 영상이 화제다. 수 많은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던, 지금도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는 성형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얘기다.
 
지난 5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남보다 크고 두툼한 입술을 갖고 싶었던 한 젊은 여성이 잘못된 성형수술로 심하게 망가진 입술을 용기내서 셀프 촬영한 후, 공개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한 눈에 봐도 입술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 여성이 카메라를 보고 30여초 동안 한탄과 욕설, 분노와 좌절이 섞힌 말을 뿜어낸다. 내용의 주제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거대하게 부풀어진 입술이다.
 
이 여성이 대략난감 입술 모습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대중에 공개한 이유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 분명 뭔가 확실히 깨닫게 될 중요한 교훈 하나 얻어갈 수 있음은 확실해 보인다.


사진 영상=얼비데오킹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