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온종일 동물병원에 입원시킨 주인에게 삐진 허스키

온종일 동물병원에 입원시킨 주인에게 삐진 허스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18-12-17 14:40
업데이트 2018-12-17 14: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감히 나를 온종일 병원에 있게 하다니’
‘감히 나를 온종일 병원에 있게 하다니’

자신을 하루 종일 동물병원에 입원시킨 주인을 향해 불만 가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허스키의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허스키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반려동물용 깔때기(동물들이 상처를 긁는 것을 막는 보호장치)를 착용한 허스키의 모습이 담겼다. ‘에이스’라는 이름의 허스키는 한눈에 봐도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 뒷좌석에 앉아있다.

주인이 “조금 화가 난 거야? 아니면 화가 많이 났어?”라고 묻자 에이스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 주인이 다시 한번 물어도 에이스는 뚱한 표정을 유지한 채 대답하지 않는다.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심기 불편한 표정을 풀지 않는 에이스를 향해 주인은 결국 “내가 정말 미안해”라면서 사과한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스는 몸이 좋지 않아 온종일 동물병원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에게 단단히 심통이 난 허스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조회 수 360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About Animals/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