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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 터뜨린 벚꽃…‘석촌호수 벚꽃축제’ 즐기러 오세요

꽃망 터뜨린 벚꽃…‘석촌호수 벚꽃축제’ 즐기러 오세요

문성호 기자
입력 2019-04-05 09:52
업데이트 2019-04-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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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있는 벚꽃이 꽃망을 터뜨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있는 벚꽃이 꽃망을 터뜨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있는 벚꽃들이 꽃망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벚꽃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는 12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당신의 마음 속, 벚꽃 피우다’를 주제로 석촌호수변을 따라 1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선사하는 벚꽃 절경과 함께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과 조명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데, 5일부터 7일까지 서호수변무대에서는 벚꽃음악회와 전통예술공연, 가요제 등이 열리고, 8일부터 12일 동호수변무대에서는 피아노버스킹 ‘호수 위의 벚꽃피아노’가 진행된다.

‘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있는 벚꽃이 꽃망을 터뜨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2019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있는 벚꽃이 꽃망을 터뜨렸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야외에서 즐기는 ‘벚꽃시네마’는 송파관광정보센터 앞에서 매일 오후 7~9시 즐길 수 있다. 작품은 어거스트러쉬, 하울의 움직이는 성, 비긴어게인 등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가 매일 한 편씩 상영된다.

또한 달빛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야간 조명길과 포토존도 1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발광다이오드(LED)볼, LED큐브와 그네, 네온사인 등 올해는 예년보다 조명등을 확대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기간 석촌호수 일대 맛집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결제 금액의 10~20%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참여 맛집과 쿠폰 등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및 SNS(송파구청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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