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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 2020년을 보내며, 일상 속 영웅들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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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있습니다. 한 해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바이러스가 출몰해 우리에게 끼친 영향은 상당했습니다. 끝을 알 수 없기에 두려움도 큽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민국 국민 역시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연일 쏟아지는 복잡하고 무거운 뉴스는 그 무게만큼이나 우리의 마음을 짓눌렀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살만한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반짝이는 사연은 지치고 힘든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운전 중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한 후 즉시 진화한 운전자, 쉬는 날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진화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든 소방관, 어미 잃은 새끼 오리들을 구조하기 위해 힘쓴 여성, 손수레에 모은 폐지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넨 이름 없는 영웅도 있었습니다.

또 신혼여행 중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경찰관·간호사 부부, 제동장치가 풀린 승용차를 보자마자 달려가 직접 멈추게 해 인명피해를 막은 시민, 트럭에서 쏟아진 술병으로 아수라장이 된 도로를 치운 고등학생 등 누군가를 위한 사려 깊은 관심과 배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은 사연들은 힘든 시기를 겪는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랜 많은 사연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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