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냉동 창고가 순식간에 발파 해체됐다.
10일 오후 4시 7분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내 1만2000㎡ 규모의 43년 된 낡은 냉동 창고가 ‘발파 해체 공법’으로 철거됐다.
이번 철거작업에는 다이너마이트 41kg과 뇌관 800개를 투입,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불균형 상태로 만든 후 구조물들이 스스로 붕괴되도록 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화 된 냉동 창고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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