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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박정민 “사랑 쟁취하는 편...D.P. 에이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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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기자의 왜떴을까TV] 영화 ‘기적‘으로 컴백한 배우 박정민



영화 ‘기적’으로 추석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 배우 박정민이 “한 번의 큰 기적을 바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 출연해 “큰 기적이 일어나면 큰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다만 일상적인 일들이 쌓여 기적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영화 ‘기적‘에서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을 맡아 마을에 간이역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그는 “준경처럼 천재적이지는 않지만 츤데레 매력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극중 준경의 여자친구 라희(윤아)는 표현에 상당히 적극적인 편. 그는 “현실에서는 비슷한 경험이 한번도 없었다. 저는 항상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쪽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2016년 영화 ‘동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고 올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남우조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정민은 “다소 비현실적인 캐릭터를 맡더라도 관객들이 현실에서 있을 법한 사람처럼 생각되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연기하기 전 시뮬레이션을 많이 해보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신의 책에서 D.P. 출신임을 밝힌 그는 “저는 많은 군탈자들을 모셔오기도 했다. D.P.로 함께 했던 친구들과 여전히 우애가 좋다. 특히 반장님의 신뢰가 두터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영화 ‘파수꾼’으로 함께 데뷔한 배우 이제훈을 꼽은 그는 “시작을 같이 한 동료라서 애틋한 마음이 크다. 굉장히 친하고 서로 아낀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이버TV 및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는 박정민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TMI 인터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기자 goph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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