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들어 벌써 9대째 불
지난 12일 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차량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하남소방서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차량 운전자(45)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다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던 중 불이 났다”라며 “다음날(13일) 서비스센터에서 점검받을 예정이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불에 탄 BMW 차량은 37대로 이달 들어서만 9대 째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