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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3년 만에 프로야구 열려… 26~28일 한화 3연전

포항서 3년 만에 프로야구 열려… 26~28일 한화 3연전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2-07-18 12:36
업데이트 2022-07-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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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3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포항시는 26~28일 포항야구장에서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3연전이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KBO리그 정규시즌 2구장 경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전면 중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동시에 KBO, 삼성라이온즈와 접촉해 이번 3연전이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포항야구장은 테이블석, 지정석, 외야 그린석 등 1만5000석 규모다.

이번 3연전 경기 입장권은 1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포항야구장은 삼성라이온즈가 높은 승률을 기록하면서 ‘약속의 땅’이라 불리는 구장이다. 창단 최다 11연패를 당하고 전반기를 마친 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 초반 포항야구장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포항시 김신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야구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야구 경기 정상 편성, 각종 대규모 대회, 전지훈련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프로 스포츠를 활용한 포항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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