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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중앙선 침범 후 정면 충돌로 운전자 숨져

포항서 중앙선 침범 후 정면 충돌로 운전자 숨져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2-08-10 11:10
업데이트 2022-08-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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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오천읍 사고 현장.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시 남구 오천읍 사고 현장.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해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53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인근 도로에서 베라크루즈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스타렉스 차량을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베라크루즈 운전자 A씨(72)가 숨지고 동승자 3명 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카자흐스탄에서 온 근로자 11명 중 6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명은 귀가했다.

이들은 아파트 신축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베라크루즈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동승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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