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형저축銀 감독 은행수준으로 강화

대형저축銀 감독 은행수준으로 강화

입력 2010-01-21 00:00
업데이트 2010-01-21 00: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형 저축은행에 대한 관리·감독이 은행 수준으로 강화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대형 저축은행과 중소형 저축은행의 감독기준을 차별화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저축은행에 대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규제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을 강화하는 대신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감독의 틀을 고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8개 대형 저축은행 계열의 자산 규모는 45조 858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7.63% 급증했다. 이는 지방은행과 맞먹거나 능가하는 수준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1-21 6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