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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영 특집] 롯데-장학사업·외국인 근로자 복지 힘써

[나눔경영 특집] 롯데-장학사업·외국인 근로자 복지 힘써

입력 2010-06-30 00:00
업데이트 2010-06-3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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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980년대부터 청소년 장학사업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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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베트남 탐디 마을에서 두번째 롯데스쿨인 ‘탐디 초등학교’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지난 3월 베트남 탐디 마을에서 두번째 롯데스쿨인 ‘탐디 초등학교’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계열사들이 사업 성격에 맞춰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장학재단은 기초과학 분야의 학술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은 3만여명, 지원액은 594억원에 이른다.

롯데복지재단은 외국인 근로자와 중국동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억 5000만원의 지원 사업을 전개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늘려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설립된 삼동복지재단은 ‘이웃사랑과 고향사랑의 실천’이라는 취지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울산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1억 20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협력업체들과의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협력회사 초청 컨벤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생기금’을 마련해 중소협력업체에 단기자금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베트남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롯데스쿨’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재 내년 초 개교를 목표로 두번째 학교 건립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6-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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