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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첼시, 파주에 프리미엄아웃렛 개장

신세계 첼시, 파주에 프리미엄아웃렛 개장

입력 2011-03-17 00:00
업데이트 2011-03-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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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해외 명품을 한데 모아놓은 3만㎡ 이상 규모의 프리미엄 아웃렛이 개장한다.

신세계 첼시는 18일 파주 탄현면에 여주 아웃렛에 이은 프리미엄 아웃렛 2호점인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영업면적 3만1천113㎡(9천412평)에 주차대수 1천720대, 3층 복층 구조의 형태로 구성된 파주 아웃렛은 가족 단위 쇼핑객을 노려 명품뿐 아니라 남성, 스포츠, 생활, 아동 등의 분야를 강화했다.

질샌더, 캘빈클라인 컬렉션, 토리버치, 엘리타하리, 보스 등의 20여 개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아웃렛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165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또 분수광장, 시계탑 등 조경과 수유실, 놀이터, 자전거 보관시설을 마련했으며 태양열 온수 보일러, 빗물 활용 조경수, 세제 없이 물로 청소하는 ‘자동마루 세정’ 시스템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했다.

신세계 첼시는 비무장지대(DMZ), 통일전망대, 헤이리 예술인 마을 등 파주 관광지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으로, 서울 주요 호텔을 경유하는 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중국인 직원과 중국어, 일본어 등 통역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파주 아웃렛은 차량으로 외곽순환도로와 자유로를 이용하면 부천, 의정부 등 위성도시에서 20~30분, 서울 중심에서는 40~50분가량 거리에 있다.

또 2007년 개장한 여주 아웃렛으로 연간 5천억원의 경제효과와 1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둔 것처럼 파주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세계 첼시는 강조했다.

신세계첼시 최우열 대표는 “탄탄한 브랜드 구성부터 고객 편의 시설까지 신세계 첼시만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두루 갖췄다”며 “뛰어난 접근성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파주는 복합 쇼핑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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