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55)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이 21일 신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임명됐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수현 전 원장의 후임으로 FIU를 맡게 된 김 신임 원장은 광주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고, 재무부 이재국·재무정책국·금융정책실 등을 두루 거쳤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