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137%↑ ‘사상최대’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3조 546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8%, 137.0% 증가했다.현대제철은 매출과 영업이익 등이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은 연산 400만t 규모 2고로의 조업 안정화에 따른 고부가가치 판재류 판매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달 착공한 3고로의 하부공장 증설과 관련, 현재 연산 350만t 규모 C열연공장의 생산 능력을 550만t으로 늘리고, 150만t 규모 제2 후판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4-29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