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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4S’ 전파인증 신청

애플, ‘아이폰4S’ 전파인증 신청

입력 2011-10-26 00:00
업데이트 2011-10-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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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시판 예상

애플이 새 아이폰인 ‘아이폰4S’의 전파인증을 신청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5일 국립전파연구원에 아이폰4S에 대한 전파인증을 신청했다.

전파인증 기간은 통상 1주일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다음 달 초 전파인증을 통과하면 11월 중으로 국내에 시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아이폰4S가 전파인증을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미국에서 공개된 아이폰4S는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과 맞물려 판매 첫 주말 사흘 동안 400만대 이상 팔렸다.

국내에서도 스티브 잡스 추모 열기가 상당한데다, 지난 2009년 말에 ‘아이폰3GS’를 산 이용자들이 약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4S 판매량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11-12월 중으로 약정이 만료되는 아이폰3GS 이용 고객 20만명을 비롯해 아이폰4S를 기다리는 고객을 상대로 판매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도 “아이폰4S 출시에 대비해 준비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3세대(3G) 시장과 4세대(4G) 시장 모두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보고 3G를 지원하는 아이폰4S 출시에도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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