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내년 한국의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금융투자는 6일 ‘2012년 아시아지역(일본 제외) 거시경제전망’을 주제로 컨퍼런스콜을 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3.0%는 올해(3.5%)보다 낮은 것이다.
노무라금융투자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3(미국ㆍ유럽ㆍ일본)의 부진한 경제성장률과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해 아시아(일본 제외) 전체의 경제 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부는 내년 1분기 경제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에 따라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노무라는 내다봤다.
국가별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 7.9%, 인도 7.2%, 인도네시아 5.4%, 홍콩 2.8%, 말레이시아 3.0%, 싱가포르 2,1% 등이다. 이는 올해에 비해 0.1~2.7%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반면,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6.4%, 4.3% 성장해 올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비중이 크거나 싱가포르, 홍콩 등 금융허브인 나라들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상대적으로 잘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노무라금융투자는 6일 ‘2012년 아시아지역(일본 제외) 거시경제전망’을 주제로 컨퍼런스콜을 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3.0%는 올해(3.5%)보다 낮은 것이다.
노무라금융투자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3(미국ㆍ유럽ㆍ일본)의 부진한 경제성장률과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해 아시아(일본 제외) 전체의 경제 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부는 내년 1분기 경제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에 따라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노무라는 내다봤다.
국가별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 7.9%, 인도 7.2%, 인도네시아 5.4%, 홍콩 2.8%, 말레이시아 3.0%, 싱가포르 2,1% 등이다. 이는 올해에 비해 0.1~2.7%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반면,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6.4%, 4.3% 성장해 올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무역 비중이 크거나 싱가포르, 홍콩 등 금융허브인 나라들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상대적으로 잘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