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여명에 이르는 전국 자영업자들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에 소극적이라는 이유로 업계 1위 회사인 신한카드 거부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유권자시민행동은 회원 업체에 ‘20일부터 신한카드 거부한다’는 안내문을 6일부터 배포해 업소 입구와 카드 결제기 옆에 부착하도록 했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도 카드사들이 소상공인에게만 높은 수수료를 매기고 있다며 오는 15일부터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가맹점에서 빠지겠다고 경고했다.
2012-02-07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