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우건설, 모로코·사우디서 4억6000만弗 수주

대우건설, 모로코·사우디서 4억6000만弗 수주

입력 2012-03-07 00:00
업데이트 2012-03-07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우건설은 5일(현지시간) 모로코 ODI 인광석 비료공장 건설공사와 사우디아라비아 호우트 가스설비공사 등 2건의 사업을 총 4억 6000만 달러(한화 5150억여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대우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따낸 해외 공사이다.

ODI 인광석 비료공장 사업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남서쪽으로 180㎞ 떨어진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 인광석을 가공해 복합 비료를 생산하는 2개의 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3억 3000만 달러, 공사기간은 27개월이다.

사우디 호우트 가스설비공사는 사우디 아람코와 쿠웨이트 석유공사의 합작법인인 KJO에서 발주했다. 공사금액은 1억 3000만 달러로 대우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의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3-07 19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