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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발전 특집] 아시아나항공

[공생발전 특집] 아시아나항공

입력 2012-03-28 00:00
업데이트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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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중학교와 ‘1지점 1교’ 결연·후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회사 경영의 핵심 목표를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통한 ‘공생발전’으로 정하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지로도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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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두(왼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22일 김현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5중학교 교장과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윤영두(왼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22일 김현화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5중학교 교장과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1사 1촌 운동, 다문화가족을 위한 모국어 책 지원사업뿐 아니라 동남아의 세계문화유산 보호, 저개발국가 기초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또 최근 중국 내 중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교육 지원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투먼시 제5중학교와 중국 내 첫 번째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를 전달했다. 앞으로 옌지, 창춘, 시안 등 총 6개 도시를 시작으로 중국 20개 취항 도시의 초·중학교와 자매결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아시아나항공의 기내 잡지를 통해 베트남 중부 도시 ‘후에의 황성 유적지’를 소개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베트남의 경주’로 불리는 후에의 유적지 보존 활동도 단계적으로 펼친다.

필리핀에선 아이타족 마을 이전을 위해 올 상반기까지 개량형 전통주택 60채를 지어 기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 경기 안산시, 서울 강서·양천구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베트남·중국·일본·캄보디아·태국·러시아·필리핀·프랑스 등 8개 나라의 베스트셀러·동화책 등 책 7600여권을 기증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3-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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