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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백화점, 오는 30일부터 ‘봄 정기세일’

빅3 백화점, 오는 30일부터 ‘봄 정기세일’

입력 2012-03-28 00:00
업데이트 2012-03-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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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긴 늦추위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위축으로 1/4분기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백화점 업계가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한 달에 걸친 봄 정기세일을 통해 매출확대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고 이어 4월 6일부터 23일까지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명브랜드 세일에는 잡화와 여성의류, 스포츠, 아동, 가정용품 브랜드가 참여하며 10~30%인하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30일부터 3일동안 프리미엄 진 초특가전을 열어 트루릴리전과 디젤, 아르마니 진 이월상품을 4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봄맞이 골프대전이 개최되며 슈페리어, 닥스, 헤지스, 핑 등 유명 골프 브랜드 제품을 50~70%싼값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영등포점 선글라스 대전, 강남점 혼수 모피 대전 등의 행사도 준비됐다.

신세계 백화점은 3월 30일부터 일주일동안 의류와 잡화브랜드 중심의 브랜드 세일을 실시하고 4월 6일부터 17일간 해피세일에 들어간다.

신세계 본점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미쏘니, 슈컬렉션, 디스퀘어드, 막스마라 등 수입명품대전을 열어 10~60%할인 판매하고 데미안, 고세, 캐리스노트 3대 여성 캐쥬얼 특집전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골프대전이 펼쳐진다.

17일 동안 진행되는 해피세일에서는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여성복 10~30%, 남성복-아동복 20%, 구두와 핸드백 10~20%, 골프웨어 10~20%, 주방기구 20~30%, 스포츠용품 20%를 각각 깎아 판다. 주말에 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세계는 브랜드별 세일 외에도 장르별 바이어가 엄선한 ‘바겐스타’ 상품과 원데이 특가상품 등 고객을 끌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내놨다. 피에르가르뎅 핸드백과 아고라 캐쥬얼 바바리 등 8개 브랜드 제품이 한정 판매된다.

이와함께, 신세계 본점, 강남점에서 란제리 특집전이 4월초 열리고, 본점에서는 컨버스와 반스 머렐 등이 참여하는 워킹화 특집전과 새봄 디자이너 특가전이(12일까지), 강남점 신진디자이너 페어, 영등포점 아웃도어대전 등 다양한 판촉행사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4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 동안 봄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는 역시 브랜드 세일을 통해 유명브랜드 제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0일간 쉐르보 던롭 블랙앤화이트 파리게이츠 슈페리얼 등 총 15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맞이 골프 대전을 개최한다. 할인율은 50~70%로 예년 세일보다 10% 추가할인한다고 현대백화점은 밝혔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같은 기간 유플렉스 1층 매장에서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아웃도어 브랜드 위크를 열고 바지와 셔츠, 바람막이 점퍼 등을 싼값에 공급한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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