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아반떼 50% 능가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50% 능가 ‘벨로스터 터보’

입력 2012-04-04 00:00
업데이트 2012-04-04 0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대車 준중형에 첫 터보엔진

현대차는 4일 준중형 벨로스터의 고성능 모델이자 국내 첫 준중형 터보 엔진이 탑재된 ‘벨로스터 터보’를 선보였다.

이미지 확대
3일 현대자동차 홍보도우미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벨로스터 터보 신차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3일 현대자동차 홍보도우미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열린 벨로스터 터보 신차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벨로스터 터보는 1.6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m의 힘을 자랑한다. 동급인 아반떼(140마력)에 비해 50% 가까이 출력이 늘었다. 연비는 새로운 인증 기준으로 11.8㎞/ℓ(옛 연비 인증 기준 13.4㎞/ℓ)이다.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 파워를 늘렸다.

또 전면부는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강인한 인상을 주고, 측면부의 18인치 휠과 심플한 느낌의 사이드 몰딩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블루, 그레이 등 세련된 2가지 전용 인테리어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후방 충돌 시 승객 충격을 빠르게 흡수해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앞좌석에 적용했으며, 전륜 디스크 크기를 늘려 제동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모델 2195만원, 자동변속기 모델 2345만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4-04 19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