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美 NDA, 삼성전자 3D TV 광고 중단 권고

美 NDA, 삼성전자 3D TV 광고 중단 권고

입력 2012-04-06 00:00
업데이트 2012-04-06 15: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난 1월 LG전자에게 3D TV 광고 중단을 권고했던 미국 전국광고부(NAD)가 이번에는 삼성전자에게 광고의 중단 및 시정을 권고했다.

NAD는 5일(현지시간) 액티브 3D가 편광 방식 3D보다 우월하다는 내용의 삼성전자 3D TV 광고 영상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진행한 자사의 3D TV 광고 중 “액티브 3D 방식 화면이 40% 더 밝다”, “편광방식 3D는 2D 영상에서 흐릿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주장한 바 있다.

또 편광방식 3D는 완벽한 3D가 아닌 양쪽 눈에서 540p 해상도를 지원해 1080p 해상도 화면을 만든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이해하기 부족한 내용이라며 비교 광고 중단 조치를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번 NAD의 결정에 대해 “이미 2012년형 3D TV 신 모델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능과 장점을 강조하기 위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NAD의 권고사항을 준수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