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보다 1.5배(364억원) 확대한 1160억원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 동반성장펀드는 이마트가 예치한 정기예금의 이자로 재원을 확보해 협력회사가 기준 금리보다 2%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 제도.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마트는 펀드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 기업도 지난해 150개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했으나 이달부터는 동반성장 협약을 한 960개 협력사 전체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최대 5억원이었던 대출 한도도 10억원까지 배로 늘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이마트 동반성장펀드는 이마트가 예치한 정기예금의 이자로 재원을 확보해 협력회사가 기준 금리보다 2%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 제도.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마트는 펀드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 기업도 지난해 150개 우수 중소기업을 선별했으나 이달부터는 동반성장 협약을 한 960개 협력사 전체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최대 5억원이었던 대출 한도도 10억원까지 배로 늘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6-18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