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학원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한달 평균 30만원을 넘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전국 대학생 2천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가 ‘취업 사교육을 받는다’고 응답했고 한 사람이 쓰는 돈은 월평균 32만1천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27만1천원보다 약 19% 늘어난 수치다.
학년별로는 3학년이 34만2천원, 4학년이 34만1천원으로 조사돼 1학년(30만2천원)이나 2학년(31만8천원)에 비해 많았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청년 취업난 심화로 과도한 ‘스펙 쌓기’ 경쟁이 벌어지면서 대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전국 대학생 2천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가 ‘취업 사교육을 받는다’고 응답했고 한 사람이 쓰는 돈은 월평균 32만1천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같은 조사에서 기록한 27만1천원보다 약 19% 늘어난 수치다.
학년별로는 3학년이 34만2천원, 4학년이 34만1천원으로 조사돼 1학년(30만2천원)이나 2학년(31만8천원)에 비해 많았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청년 취업난 심화로 과도한 ‘스펙 쌓기’ 경쟁이 벌어지면서 대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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