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드림허브, 용산지구 설계비 납부

드림허브, 용산지구 설계비 납부

입력 2012-09-28 00:00
업데이트 2012-09-28 0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드림허브는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설계를 담당한 외국 건축회사들에 중도금 110억원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건축회사는 드림허브 측에 다음 달까지 설계 용역비를 받지 못하면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드림허브는 계획설계 용역비 가운데 계약금 157억원, 중도금 110억원을 완납해 다음 달 안으로 잔금 106억원만 납부하면 법적 분쟁을 피할 수 있게 된다. 국내 건축회사들에 대한 설계 용역비 지급은 늦추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지난해 완료된 기획설계와 계획설계 중도금까지 합쳐 현재까지 491억원을 지급 완료한 상태”라면서 “잔금은 10월 말까지 내기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9-28 23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