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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 강민경 CF, 직접 본 결과…

‘선정성 논란’ 강민경 CF, 직접 본 결과…

입력 2013-01-22 00:00
업데이트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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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다 vs 섹시하고 좋은데…새 면도기 광고 도마에

여성 2인조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찍은 면도기 광고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분 이상해지는 강민경 면도기 CF’라는 제목으로 최근 강민경이 모델로 발탁된 한 면도기의 홍보 영상이 올라왔다.

강민경이 출연한 면도기 홍보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
강민경이 출연한 면도기 홍보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은 ‘키스를 부르는 면도’를 콘셉트로 면도기를 사용하는 남성의 시점으로 촬영돼 보는 사람이 마치 강민경과 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강민경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말끔해졌네? 완전 멋있다”라며 미소를 짓고 영상 아래에 나타난 남자의 손이 강민경의 어깨를 누르며 키스하기 직전의 상황을 연출한다. 카메라는 점점 강민경의 입술을 클로즈업하고 입맞추는 효과음과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또 다른 홍보 영상은 ‘헤드폰 또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눈을 감으라’고 한 뒤 면도를 해주는 상황을 연출한 강민경의 음성으로 이뤄져 있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면도를 해주는 상황을 가정한 대사지만 네티즌들은 강민경의 호흡소리 등의 연출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성인물인줄 알았다. 완전 민망하다”, “무슨 홍보 영상이 이렇게 선정적이냐”,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일부는 “섹시하고 좋은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나도 저런 여자친구한테 면도 받아봤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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