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 관람객이 사상 처음으로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증권사들이 9일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올해 전국 영화 관람객 수가 작년보다 12% 증가한 2억1천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년 영화 관람객 수는 1억9천4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7번 방의 선물’, ‘베를린’ 등 한국 영화 흥행이 계속되면서 1월 전국 영화 관객 수가 이미 작년 같은 달보다 22.5% 늘어난 2천37만명을 기록했다”며 관람객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IBK투자증권 이선애 연구원도 “올해는 휴일이 많고 매분기 기대작들이 고루 퍼져 있다”며 “올해 관람객이 작년보다 11% 증가한 2억1천6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수치는 국민 1인당 한 해 평균 4.3회 영화를 관람하는 것에 해당한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도 “1월 관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총 2억2천200만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우리투자증권 김영옥 연구원은 올해 전국 영화 관람객 수가 작년보다 12% 증가한 2억1천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년 영화 관람객 수는 1억9천4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7번 방의 선물’, ‘베를린’ 등 한국 영화 흥행이 계속되면서 1월 전국 영화 관객 수가 이미 작년 같은 달보다 22.5% 늘어난 2천37만명을 기록했다”며 관람객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IBK투자증권 이선애 연구원도 “올해는 휴일이 많고 매분기 기대작들이 고루 퍼져 있다”며 “올해 관람객이 작년보다 11% 증가한 2억1천6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수치는 국민 1인당 한 해 평균 4.3회 영화를 관람하는 것에 해당한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도 “1월 관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총 2억2천200만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