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독학사 응시생 등을 모집하면서 허위·과장 광고를 한 와이제이에듀케이션에 시정 명령을, 지식과미래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와이제이는 201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독학사 교재를 팔면서 박사급 이상 전·현직 대학교수 207명이 집필했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실제 집필진은 113명에 불과했다. 지식과미래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적중률 100%’ 등의 광고를 했다.
2013-03-18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