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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박태환 응원군 나섰다…갤럭시 모델로 발탁

삼성전자, 박태환 응원군 나섰다…갤럭시 모델로 발탁

입력 2013-03-27 00:00
업데이트 2013-03-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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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박태환 응원군 나섰다…갤럭시 모델로 발탁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인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박태환
박태환 삼성전자는 ‘갤럭시 S4’ 국내 출시 첫 날인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센터럴 플라자에서 개통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갤럭시 모델 박태환 선수가 1호 개통 고객 송석현씨(26)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전자제공


삼성전자는 PC제품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박태환 선수의 계약을 연장해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활동토록 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박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이자 세계적 스포츠 스타로 스마트폰 시장 선두 주자인 갤럭시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이미지를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박 선수는 런던올림픽 직후인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의 광고모델 계약 연장이 불발된 뒤 새 후원사를 찾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올해 초에도 자비를 들여 6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을 해야 했다. 최근에는 홈쇼핑 광고에 출연한 사실이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를 보다 못한 수영팬들은 익명의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모금을 하며 ‘박태환 선수의 국민 스폰서가 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박 선수는 26일 인천시청 수영부에 정식으로 입단하고 삼성전자의 광고모델 계약도 맺으면서 다시 수영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피겨스케이터 김연아·김진서, 스피드스케이터 이상화·모태범에 이어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 스타들을 두루 광고모델로 보유하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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