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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청소년 가격제’ 도입…성인대비 30% 인하

빕스, ‘청소년 가격제’ 도입…성인대비 30% 인하

입력 2013-05-06 00:00
업데이트 2013-05-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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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 www.ivips.co.kr)는 6일부터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청소년 가격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성인 가격 대비 약 30% 가량 할인된 가격을 적용하는 ‘청소년 가격제’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청소년 가격제 적용을 받는 학생은 기존에 2만680원이던 평일 점심 샐러드 바를 1만4천900원에, 2만7천940원인 평일 저녁을 1만9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가격은 2만9천40원에서 2만900원으로 내려간다.

1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CJ ONE 멤버십으로 결제하면 1만3천410원, 제휴 할인카드(20% 할인)를 사용하면 1만1천920원에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가격제는 전국 빕스 매장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문할 때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된다.

빕스는 ‘최종 가격 지불 표시제’ 시행으로 부가가치세(VAT)를 포함해 십원 단위까지 표기한 기존 샐러드 바 가격 가운데 십원 단위를 절삭, 할인해주기로 했다.

빕스 관계자는 “연말까지 운영할 청소년 가격제로 학생들이 빕스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며 “반응을 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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