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권에서 ‘대포폰’ 제공 논란에 휩싸였던 서유열 KT 커스터머 부문장(사장)이 돌연 미국 연수를 떠났다.
KT는 6일 서유열 사장이 조만간 미국으로 교육연수를 떠날 예정이어서 지난 3일부로 남규택 커스터머 부문 세일즈운영 총괄 부사장이 커스터머 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열 사장은 MB정부 출범과 이석채 회장 취임 이후 상무에서 전무, 부사장, 사장으로 고속 승진한 인물이다.
작년 5월에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에게 대포폰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KT는 “서 사장이 신병 치료차 잠시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미국 연수를 떠난 것”이라고 “복귀를 전제로 한 1년짜리 교육 파견”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KT는 6일 서유열 사장이 조만간 미국으로 교육연수를 떠날 예정이어서 지난 3일부로 남규택 커스터머 부문 세일즈운영 총괄 부사장이 커스터머 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열 사장은 MB정부 출범과 이석채 회장 취임 이후 상무에서 전무, 부사장, 사장으로 고속 승진한 인물이다.
작년 5월에는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에게 대포폰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KT는 “서 사장이 신병 치료차 잠시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미국 연수를 떠난 것”이라고 “복귀를 전제로 한 1년짜리 교육 파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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