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S&P, 한국 신용등급 A+ 유지

S&P, 한국 신용등급 A+ 유지

입력 2013-09-25 00:00
업데이트 2013-09-25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은행 건전성 좋아지면 상향”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A+)과 등급전망(안정적)을 현행대로 유지시킨다고 24일 발표했다.

S&P는 우리나라의 양호한 재정 건전성과 견실한 대외채무 구조, 우호적인 정책 환경 등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늘어나고 단기외채 비중이 줄어 국내 은행의 대외 건전성이 좋아지면 신용등급을 상향할 수도 있다고 밝게 전망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일 관련 우발채무는 여전히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취약요인으로 지적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도 지난달 22일 우리나라의 신용 등급을 AA-로 유지했다”면서 “이를 감안할 때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된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3-09-25 19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