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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VS 월드컵 징크스를 깨고 행운을 잡아라!

로또 VS 월드컵 징크스를 깨고 행운을 잡아라!

입력 2014-06-12 00:00
업데이트 2014-06-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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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서 18일 러시아와의 대결을 위해 준비 중이다. 매번 월드컵 시즌이면 축구팬들 사이에선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가장 유명한 징크스는 ‘펠레의 저주’다. 이는 펠레가 예상한 결과는 항상 엉뚱한 결과를 불러온 것에서 비롯됐다. 그래서 전 세계 축구팬들은 매 월드컵 때마다 펠레가 어떤 예상을 내놓을지 주목하게 됐다. 펠레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후보로 브라질, 스페인, 독일을 거론했는데 이 때문에 브라질 국민들은 자국을 우승후보로 꼽은 펠레에게 발언을 철회하라고 요구할 정도다.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인기를 끄는 것이 바로 ‘로또’이다. 로또 정보업체 관계자는 월드컵과 로또의 상관관계에 대해 “게임, 승부, 행운, 역전 등의 코드가 맞아 떨어져 월드컵 기간에는 로또 복권의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행운의 상징인 로또 1등 당첨자에게도 징크스가 있을까?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는 “과거에는 돼지꿈이나 조상 꿈 등을 꾸면 로또를 사서 당첨을 오로지 운에 맡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수동 당첨자들 대부분이 로또 정보업체 회원인 것으로 알려지며 로또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통계 전문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588회 1등 29억에 당첨된 박건명(가명)씨는 “10년이상 로또를 했지만 매번 자동으로 구매했다. 지난밤 좋은 꿈을 꾸거나 하면 임의로 번호를 찍어 10장씩 구매하기도 했다. 하지만 100% 운에 맡기기에는 불안했다. 그래서 로또 정보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업체는 현재까지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 올해에만 5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며 일명 행운을 부르는 ‘로또 명당’으로 주목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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