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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SK텔레콤은 왜 아이리버를 원하나

SKT,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SK텔레콤은 왜 아이리버를 원하나

입력 2014-06-13 00:00
업데이트 2014-06-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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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민 SK텔레콤 사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SKT 아이리버’ ‘우선협상대상자’ ‘SK텔레콤 아이리버’

SKT가 아이리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3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이리버 최대주주인 보고펀드가 우선협상 인수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했다”며 “인수가격 외에도 직원 선호도나 시너지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SK텔레콤은 아이리버 매각주관사인 다이와증권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 인수전 막바지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한 회사는 일본계 음향기기업체 2곳과 국내 사모펀드 1곳을 포함해 총 4개사였다.

SK텔레콤은 최근 웨어러블 기기, 휴대용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연계 주변 기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아이리버 인수전 참여또한 부가서비스 사업 진출을 위해서 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아이리버는 스마트폰 확산 전 2000년 중반까지 MP3제조사로 유명세를 떨친 기업이다. 2004년 당시 아이리버의 매출액은 4540억원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 또한 국내 70%, 해외 25%를 차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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