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1% 내린다

내달부터 도시가스요금 1% 내린다

입력 2014-06-27 00:00
업데이트 2014-06-27 15: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1.0%(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가구당 월평균 557원, 연간 6천700원가량 줄어든다.

이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에 붙은 세금이 현재 ㎏당 60원에서 42원으로 인하되는데 따른 것이다.

등유에 붙는 세금은 ℓ당 104원에서 72원으로,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당 20원에서 14원으로 줄어든다.

도시가스 요금, 전기요금과 달리 등유와 프로판 가격은 정부의 규제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도소매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세금 인하분이 가격에 반영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발전용 유연탄에 처음으로 17∼19원의 개별소비세가 부과되지만 연말까지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