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중국 속의 한국 기업] 대한항공, 매주 250여편 하늘길 열어 더 가까이

[중국 속의 한국 기업] 대한항공, 매주 250여편 하늘길 열어 더 가까이

입력 2014-08-22 00:00
업데이트 2014-08-22 01: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한항공은 1994년 12월 서울~베이징, 칭다오, 톈진, 선양 등 한국과 중국 양국을 연결하는 최초의 정기 여객노선을 취항한 이래 중국 노선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중국 노선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매년 중국 쿠부치 사막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무 심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중국 노선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매년 중국 쿠부치 사막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나무 심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현재 중국 내 23개 도시에 29개 여객노선을 개설해 매주 250여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화물기는 현재 상하이, 광저우, 톈진, 청두, 홍콩 등 5개 도시에 주 32회 오가고 있다.

중국과의 교류 확대, 한류 열풍 등으로 중국 노선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이다. 대한항공의 중국 노선 수송 인원은 2012년 408만여명에서 2013년 전년 대비 5% 증가한 431만여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의 중국 노선 개설도 이어졌다. 2011년 9월 중국 정보통신(IT) 산업의 중심지인 청두에 화물 정기편을 취항했다. 지난해 7월에는 부산~난징 정기편을 취항해 중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대시켰다. 올해는 지난달 8일부터 인천~베이징 노선을 3회 증편해 기존 주 11회에서 주 14회로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8-22 17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