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내년 4월까지 계속
롯데백화점이 8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롯데백화점이 8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 주는 ‘찾아가는 건강검진버스’ 출범식을 가졌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김영훈 고대안암병원장,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롯데백화점은 내년 4월까지 전국 40여개 점포 인근의 저소득 지역을 돌며 2200여명에게 종합건강검진 및 치료를 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는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이 선정하는 인원들로 장애인, 독거노인, 결손가정 아동 등 의료 소외 계층이다. 이들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무료로 제공된다. 검진 결과 중증 질환이 발견되면 10명에 한해 수술 및 치료비도 최대 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12-09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