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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특집] GS, 석유화학·바이오 적극투자…새 성장 동력으로

[기업 특집] GS, 석유화학·바이오 적극투자…새 성장 동력으로

입력 2015-01-22 17:48
업데이트 2015-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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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이상 장수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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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이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 중인 GS동해전력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GS 제공
허창수 GS 회장이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 중인 GS동해전력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GS 제공
GS는 그룹이 정한 목표로 달려나가기 위해 계열사별 구체안을 세웠다. GS칼텍스는 현재 보유 중인 고도화시설의 수익성을 높여 재무건전성을 회복해 나갈 예정다. 정유사업에서는 원가절감에 집중하고,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윤활유 사업에서는 설비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바이오 사업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통 분야인 GS리테일은 질적 성장과 함께 상생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량 점포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인 비용 개선을 통해 내실과 성장을 동시에 꾀한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중심의 혁신과 해외 사업 역량 강화를 이어 갈 방침이다.

민간발전회사인 GS EPS는 충남 당진에 운영 중인 1503㎿급 LNG복합 화력발전소 1·2·3호기에 이어 950㎿급 LNG복합 화력발전소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105㎿ 용량의 바이오 매스 발전소를 추가 건설 중이다. 올해 준공이 목표인 이 발전소는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새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GS글로벌은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재 트레이딩 사업을 늘려 신규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GS건설은 건축과 주택사업 간 기능별 통합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국내 공공영업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토목과 건축 분야에서도 외국 진출을 가속화해 세계적인 건설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5-01-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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