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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계열사 2곳 등기이사 물러나

이재현 CJ 회장, 계열사 2곳 등기이사 물러나

입력 2015-03-20 16:28
업데이트 2015-03-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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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일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계열사 2곳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CJ대한통운의 경우 이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가 지난해 12월 만료됐으며,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대신 CJ대한통운은 양승석 부회장과 손관수 경영총괄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 회장은 비상장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내이사도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이로써 이 회장은 CJ와 CJ제일제당의 등기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회장은 지난해 3월에도 그룹 계열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CJ E&M, CJ CGV, CJ 오쇼핑 등 3곳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CJ는 이날 주총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CJ오쇼핑은 신현재 CJ㈜경영총괄, 김일천 글로벌사업본부장, 서장원 경영전략실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김종빈 전 검찰총장을 재선임하고, 김인규 전 KBS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전문성과 연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외이사를 영입했다고 CJ 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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