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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이번주 평균 ℓ당 9.8원↑…6주 연속 상승

휘발유값 이번주 평균 ℓ당 9.8원↑…6주 연속 상승

입력 2015-03-20 17:40
업데이트 2015-03-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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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휘발유 평균값이 지난주보다 ℓ당 9.8원 올라 6주 연속 상승했다.

20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주간단위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주 ℓ당 1천506.26원에서 이번 주(3월16∼20일)에는 1천516.03원으로 올랐다.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값은 1천605.8원으로 최저가 지역인 경북보다 ℓ당 115.5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단위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2월5일 ℓ당 1천409.7원으로 저점을 찍고, 다음날부터 41일 연속 상승해 지난 18일 1천516.4원으로 총 106원이 올랐다.

하지만 19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ℓ당 1천515.9원이다.

경북 영주의 평은고속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천380원에 판매하는 등 1천300원대 주유소는 9곳이다.

정유사의 3월 둘째 주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2.2원 상승해 1천446.1원으로 확인됐다.

이번 주 상표별 휘발유 판매값을 보면 알뜰주유소가 전체 평균(1천516원)보다 ℓ당 34.2원 저렴했고, 셀프주유소의 휘발유값은 일반 주유소보다 27.1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판매가 1천516원 가운데 세금은 884.2원으로 58.3%를 차지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비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의 산유량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 전망과 미국의 높은 원유재고 수준 등 영향으로 하락함에 따라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세는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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