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배럴당 53달러 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거래일보다 0.68달러 떨어져 배럴당 53.95달러에 거래됐다고 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2월 18일 59.32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 18일 51.24달러까지 내렸고, 이후 52∼56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달러 오른 52.1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17달러 상승한 배럴당 58.12달러를 기록했다.
이란 핵협상이 타결됐지만 이란산 원유가 글로벌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WTI·브렌트유 가격이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다. 이 때문에 두바이유 가격은 하루 시차를 두고 WTI와 브렌트유 가격 동향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인다.
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는 6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거래일보다 0.68달러 떨어져 배럴당 53.95달러에 거래됐다고 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2월 18일 59.32달러까지 올랐다가 3월 18일 51.24달러까지 내렸고, 이후 52∼56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달러 오른 52.14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3.17달러 상승한 배럴당 58.12달러를 기록했다.
이란 핵협상이 타결됐지만 이란산 원유가 글로벌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WTI·브렌트유 가격이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다. 이 때문에 두바이유 가격은 하루 시차를 두고 WTI와 브렌트유 가격 동향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