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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1분기 시설투자에 7조2천억원

삼성전자 올해 1분기 시설투자에 7조2천억원

입력 2015-04-29 11:12
업데이트 2015-04-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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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모리 반도체 투자 10조원 이상”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시설투자에 7조2천억원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이명진 전무는 이날 1분기 결산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반도체 4조4천억원, 디스플레이 5천억원 등 총 7조2천억원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올해 시설투자와 관련, “현 시점에서는 전년 수준을 예상하고 있지만 향후 부품과 세트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경제상황과 사업별 시황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에 23조4천억원을 집행했다.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올해 메모리 분야에만 10조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무는 “작년 기준 메모리 분야에 10조원 정도를 투자했고 D램과 낸드의 비중이 7대 3 정도였다”면서 “올해는 작년 수준으로 고민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하반기에 기대되는 여러 신제품에 대한 효과를 감안해 비중 변화도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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