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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에서 더 돋보이는 성장 업계] 골프 인기 등에 업은 골프웨어

[불황 속에서 더 돋보이는 성장 업계] 골프 인기 등에 업은 골프웨어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05-24 23:16
업데이트 2015-05-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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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골퍼 늘어 3조 매출 전망

경기 민감 품목인 골프웨어 시장 규모가 올해 3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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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골프가 올여름 상품으로 출시한 ‘젤라또 티셔츠’.  휠라코리아 제공
휠라 골프가 올여름 상품으로 출시한 ‘젤라또 티셔츠’.
휠라코리아 제공
24일 한국레저산업연구소와 골프웨어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골프웨어 시장 총매출은 3조원으로 지난해 2조 8000억원보다 7.14%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골프용품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이마트에서 골프 용품과 패션 액세서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0.1%와 3.2% 늘어났다. 지난 1분기에 각각 23%와 6%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지난달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골프 관련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20대 젊은 골프족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골프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골프웨어 브랜드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리토리 골프, 데상트 골프, 와이드앵글, 밀레 등 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 젊은 골프족이 많아지면서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도 많아지는 추세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5-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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