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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약세 진정…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달러화 약세 진정…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입력 2015-06-10 09:56
업데이트 2015-06-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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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시장에서 미 달러화 약세가 진정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당 1,119.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5원 올랐다.

지난 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달러 강세 우려 발언이 잘못 알려지면서 약세를 보인 달러화는 지난밤 국제금융시장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엔 환율은 달러당 124엔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고, 유로화에 견준 달러 환율은 1.12달러대 후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22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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