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배럴당 55달러선까지 밀렸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77달러 하락한 배럴당 55.16달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56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10일(54.28달러)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두바이유는 지난 6일 1.52달러 하락하는 등 2거래일 만에 4달러 넘게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지난 4월 24일 60달러선을 돌파한 뒤 65달러까지 올랐다가 이후 60달러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20달러 내린 배럴당 52.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31달러 오른 배럴당 56.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우려, 이란 핵협상 타결 불발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77달러 하락한 배럴당 55.16달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56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10일(54.28달러)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두바이유는 지난 6일 1.52달러 하락하는 등 2거래일 만에 4달러 넘게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지난 4월 24일 60달러선을 돌파한 뒤 65달러까지 올랐다가 이후 60달러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20달러 내린 배럴당 52.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31달러 오른 배럴당 56.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에 대한 우려, 이란 핵협상 타결 불발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