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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 특집] 현대모비스, 어학 온라인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인재경영 특집] 현대모비스, 어학 온라인 교육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5-09-23 17:48
업데이트 2015-09-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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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최근 모집 분야별로 다양한 직무능력 평가방식을 도입해 지원자가 직무에 맞는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합성 평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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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수련대회’에 참석한 대졸 공채 신입사원들이 지난 9일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2015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수련대회’에 참석한 대졸 공채 신입사원들이 지난 9일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공채부터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직군을 신설했다. 해당 직군에 대해서는 실기테스트를 실시한다. 다른 연구·개발 직군은 기존에 시행하던 토의 면접 대신 전문 분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보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입사 지원자의 능력과 업무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최적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별 현지 전문가를 대거 육성한다는 목표다. 국내 및 해외주재원과 현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어학과 문화 이해 과정도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아울러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비전과 구조, 업종, 그리고 자동차 부품 및 시장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입사 후 팀 배치 전까지 약 2개월간의 집중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기간 뒤에는 선후배 사원 간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신입사원을 초청해 ‘입사 100일 축하 행사’를 하며 신입사원의 적응을 돕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09-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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