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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특집] 오뚜기, 어린이에 새 생명을, 장애인에 일터를

[상생경영 특집] 오뚜기, 어린이에 새 생명을, 장애인에 일터를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10-28 17:38
업데이트 2015-10-29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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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사회공헌활동은 ‘어린이’와 ‘장애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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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3000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후원을 받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2011년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3000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후원을 받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은 1992년부터 매월 5명씩 후원을 해 주는 것으로 시작해 지금은 매월 23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찾아 주고 있다. 지난달 기준 모두 4012명의 어린이를 후원했다.

오뚜기는 최근에는 장애인에게 일감을 줘서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에 오뚜기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을 위탁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련 악단인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의 사회공헌활동은 국내를 넘어 북한과 해외에서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2007년 결핵으로 고통받는 북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의 후원금 4329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는 아프리카 빈곤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단 톤즈에 설립한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의 망고나무’를 통해 라면과 즉석밥 4000여개를 기부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10-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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