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이 사재를 털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에 3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GS는 임원진도 기부에 동참해 20억원을 내놓는 등 모두 50억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허창수 GS 회장
GS 관계자는 “허 회장을 비롯한 GS 경영진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GS는 이 밖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해 시행한다. 또 지난해 32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400여명이 늘어난 3600명을 신규 채용한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